옹나라의 넷째 황자 운헌은 궁녀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황실의 최강 무공 '패왕검'조차 배울 자격이 없었다. 그러나 18대 황실 중 누구도 깨우치지 못한 그 무공을, 운헌은 단 한 번 보고 익혀 버린다? 천명인 운헌의 무림 정복기!
황제의 총애를 받던 위 귀비는 하루아침에 반역 누명을 쓰고, 위 가문은 멸문당하며 본인도 도덕당에 유폐된다. 미쳐버린 듯 보였던 그녀는 사실 매혹술의 대가 송리의 제자가 되기 위해 연기를 한 것.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위자금의 복수극은 황궁을 뒤흔들고, 마침내 황후가 되어 태후로 등극한 그녀는 위 가문을 회복시키고 황실의 운명을 다시 쓰기 시작한다.
하룻밤의 실수로 아이를 품게 된 그녀는,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졌다. 5년 후 그녀는 복수를 위해 '귀족 라이'가 되어 그들 곁에 나타난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녀와 마주한 순간, 멈춰 있던 그의 감정이 다시 살아났다. 복수와 오해, 그리고 숨겨진 진실 속에서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